제목 인천시 등 지자체들 국비확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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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2,651회 작성일20-07-18 10:41본문
인천시 등 지자체들 국비확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달렸다
2020-07-17 [경인일보]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중앙, 지방정부 제시 사업 당정협의 거쳐 과감히 지원 방침
인천시도 바이오공정인력센터·그린리모델링 등 계획 수립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이 인천시를 포함한 각 자치단체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다음 달까지 포스트 코로나,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한 종합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국비 확보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지방자치단체 사업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각 자치단체들이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사업안을 제시하면 당정협의 등을 통해 과감하게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15일 열린 인천시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은 중앙 정부가 기획하고 선도하지만 결국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해서 자치단체가 나서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미 당에서도 관련 특위를 구성했기 때문에 자치단체가 많이 참여해 좋은 안을 주시면 당정 협의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도 바이오공정인력센터·그린리모델링 등 계획 수립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이 인천시를 포함한 각 자치단체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다음 달까지 포스트 코로나,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한 종합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국비 확보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지방자치단체 사업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각 자치단체들이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사업안을 제시하면 당정협의 등을 통해 과감하게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15일 열린 인천시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은 중앙 정부가 기획하고 선도하지만 결국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해서 자치단체가 나서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미 당에서도 관련 특위를 구성했기 때문에 자치단체가 많이 참여해 좋은 안을 주시면 당정 협의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그린뉴딜, 디지털뉴딜)에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해 190만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으로 내년부터 이를 위한 예산이 본격적으로 투입될 전망이다. 인천시도 내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정부의 이런 기조에 맞춘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국비 확보의 효율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한국판 뉴딜, 포스트 코로나와 연계된 종합 사업계획을 확정,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인천시는 오는 8월 확정할 종합계획에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 유치, 송도 11공구 바이오 융합산업기술단지 조성,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유치 등 바이오 산업 분야를 집중해 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보건소 등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프로젝트, 서구 일원의 생물융합클러스터와 수소산업클러스터 구축,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그린 뉴딜과 관련한 정책도 종합계획에 포함시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그린 뉴딜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경제·사회의 과감한 녹색 전환을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지향점으로 그린뉴딜을 추진한다. 이 목표를 위해 ▲도시·공간·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경제·사회의 과감한 녹색 전환을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지향점으로 그린뉴딜을 추진한다. 이 목표를 위해 ▲도시·공간·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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