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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검암 플라시아' 개발 사업, 내달 국토교통부 통합심의위원회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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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744회 작성일21-06-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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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 플라시아' 개발 사업, 내달 국토교통부 통합심의위원회 심

 

2021.06.21 [경인일보]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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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경서동 역세권 공공주택 조성, 협의보상 진행..62% 소유권 확보

토지이용·지구단위 계획 등 포함

 

인천 검암 플라시아 개발사업(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구계획 심의가 내달 진행될 전망이다. 20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내달 중 국토교통부 통합심의위원회 회의에서 iH(인천도시공사)의 검암 플라시아 개발사업 지구계획 승인 신청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계획엔 검암 플라시아 개발사업의 토지이용계획과 지구단위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검암 플라시아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본·실시설계 등을 위해선 국토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통합심의위 심의 결과가 승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게 iH의 설명이다.

 

검암 플라시아 개발사업은 인천 서구 검암동과 경서동 일대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대지 규모는 총 79만3천㎡로 약 6천900가구, 1만5천8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착공,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조110억원이다. iH는 ▲서민 중심 주거 공간 확보 ▲자족형 복합도시 조성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 등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다.

 

iH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협의보상 등을 진행해 현재 면적 기준 62.1%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 나머지 토지에 대해선 최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 재결을 신청했다. iH는 연내 나머지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모두 확보할 방침이다. iH 관계자는 "국토부 지구계획 승인과 검암 플라시아 개발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작업이 올 하반기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품격을 갖춘 서민 중심의 자족형 복합 주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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