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5조원 국비 확보에 "올인"

 

2021.09.01 [인천뉴스] 양순열 기자press@incheonnews.com

 

 

CF콤플렉스 건립(6억원), 병원선 대체건조(4억원), 7호선 청라연장(440억원), GTX-B노선 건설(803억원), 

감염병전문병원 구축(23억, 공모예정)예산 반영

미반영 예산 해양환경정화선(37억원), 인천가족공원조성(13억원), 악취종합상황실(50억원)

 

인천시가 내년 5조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안 미반영 현안사업 국회 국비 추가확보에 나섰다. 시는 8월31일 정부예산안 확정과 3일 국회제출에 따라 현안사업의 추가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국회 대응에 들어갔다. 1일 열린 실· 국장 비대면영상회의에서 내년 인천시 국비 예산 반영이 드러났다.

 

4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반영된 주요 현안 예산은 GCF콤플렉스 건립(6억원), 병원선 대체건조(4억원), 7호선 청라연장(440억원), GTX-B노선 건설(803억원), 감염병전문병원 구축(23억, 공모예정) 등이다.ㅍ미반영 예산은 해양환경정화선(37억원), 인천가족공원조성(13억원), 악취종합상황실(50억원) 등이다. 담당부서에서 15일까지 국회 추가반영 필요사업(증액·미반영·신규) 보고와 함께 ․지역국회의원 방문설명,상임위․예결위 심의 대응에 나설 걔획이다.

 

국회 예산심의 대응을 위한 지원상황실을 서울 중앙협력본부에 운영한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실· 국장 비대면 영상회의에서 이번 주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시기를 앞두고 국비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히며, 전 직원이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연 초부터 시와 여야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한 주요 사업은 GTX-B 803억 원, 7호선 청라연장 440억 원,GCF 콤플렉스 조성 6억 원,병원선 대체건조 4억 원 등이며, 바이오 부생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도 예타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