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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시민이 이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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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810회 작성일22-01-2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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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시민이 이름 짓는다

2022.01.26 [경인일보]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인천시는 본격적인 착공을 앞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구상과 의미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市, 내달 11일까지 홈피·이메일 공모

일반도로화로 구도심 재생 축 의지

심사·선호도 조사후 내달 28일 발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변경되는 단순 도로 개량 사업이 아니다. 경인고속도로(현 인천대로)의 옹벽, 방음벽 등을 철거해 단절됐던 마을을 연결하고 도시의 숲길과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인천대로가 장차 구도심 재생의 축이 되도록 한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시는 공모에 접수된 명칭들을 심사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다음 달 28일 시청 홈페이지 등에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1등 1명은 시상금으로 100만원을, 2~5등은 15만원을 받는다. 이광호 시 고속도로재생과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이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구상과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도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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