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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아파트 2주 연속 '마이너스'..투기과열지구 해제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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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2,203회 작성일22-02-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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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2주 연속 '마이너스'..투기과열지구 해제 '주시'

지난주 -0.02%·전주 -0.04% 기록

 

2022.02.15 [경인일보]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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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기록했던 인천지역 부동산 경기가 빠르게 차가워지고 있다. 인천 연수구, 남동구, 서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언제 해제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의 지난주 아파트값 상승률은 -0.02%를 기록했다. 전주 -0.04%를 기록한 데 이어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인 것이다.인천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올해 들어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검단신도시와 계양테크노밸리 등 신도시를 비롯해 구월2지구 개발 등으로 인천에 예정된 아파트 추가 공급 물량이 적지 않은 데다 정부의 대출 규제, 금융기관의 금리 인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 같은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연수구, 남동구, 서구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 지역은 2020년 6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부동산 시장을 예의 주시하면서 해제를 지속해서 건의할 방침"이라고 했다. 투기과열지구는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현저히 높은 지역,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경쟁률이 모두 5대 1을 초과하는 지역, 주택에 대한 투기가 성행하고 있거나 우려되는 지역 등을 지정한다. 투기과열지구에선 분양권 전매 제한, 1순위 청약 자격 제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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