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천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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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1,667회 작성일22-03-11 08:02본문
인천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옛 경인고속도로에 23만㎡ 숲길 조성
2022.03.10 [경인일보]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인천시가 인천대로의 방음벽과 옹벽 등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대규모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마련한다. 인천시는 이달 14일 오후3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4일 오전 10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주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설명회 참석 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일반도로로 전환한 옛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부터 서인천IC까지 10.45㎞ 구간의 방음벽·옹벽 등을 철거해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도로 중앙부에 23만㎡ 규모 숲길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최근 인천기점부터 독배로까지 일반화 사업 1단계 1공구의 시공사로 삼환기업(주)이 선정됐고, 독배로부터 공단고가교까지 1단계 2공구는 공사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는 주민 설명회에서 사업 구상 전반에 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주민 설명회에서 들은 시민 의견을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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