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천국제공항 연결' GTX-D Y자 노선, 국가 경쟁력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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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1,547회 작성일23-01-17 14:11관련링크
- https://youtu.be/f021fffgNyM 1310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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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연결' GTX-D Y자 노선, 국가 경쟁력 필수
2023.01.17 [뉴스더원] 장철순 기자
인천서북부 시민들, 유정복 시장에게 노선 염원 담은 챌린지 전달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는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Y자로 연결돼야 합니다."
GTX-D Y자 노선을 위한 인천의 서북부지역 주민 1만여 명의 염원이 담긴 'GTX 챌린지' 성과물이 17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전달됐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 주민들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 서구 루원시티, 계양지역 주민 등은 지난해 11월 'GDY 시민연합'를 결성하고 GTX 노선 유치를 위한 챌린지에 돌입했다. 이는 GTX-D Y자 노선을 촉구하는 문구를 들고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리는 캠페인이다. 유 시장은 지난해 이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 인천시민연합 김하늘·정관용 공동대표와 이현우 영종시민연합 교통위원장 및 육명선 청라시민연합 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당초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D Y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서부권광역급행철도(김포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됐다. 그러나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인천국제공항 출발, 청라·가정·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서부권광역급행철도와 만나 신림역과 강남역을 경유, 삼성역에서 하남·팔당과 수서·여주로 연결하는 '더블 Y자 노선'을 공약했다.
이후 국토부는 2023년 주요 업무계획에서 GTX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오는 6월까지 노선별 추진방안을 수립해 대통령 임기 내 국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천시는 GTX-D Y자가 국토부 목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시민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타당성 확보에 대해서도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민연합 김하늘 공동대표는 "인천시민의 의지와 염원이 담긴 GTX-D 챌린지 성과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함께 GTX-D Y자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챌린지를 통해 인천 서북부 시민들이 얼마나 GTX D Y자 노선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GTX-D Y자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 시민연합은 김정헌 중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항철도와 9호선 직결, 공항철도 인천공항행 증편, 영종역~영종하늘도시 BRT 도입 등 교통 인프라 문제 해결과 확충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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