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재외동포청 소재지 조만간 발표할 듯..국민의힘-외교부, 당정 협의회서 소재지 기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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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1,422회 작성일23-05-05 20:18본문
재외동포청 소재지 조만간 발표할 듯..국민의힘-외교부, 당정 협의회서 소재지 기준논의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성공적 출범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신원식 제4정조위원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진 외교부 장관, 조구래 외교부 기획조정실장, 최영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2023.5.4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외교부는 4일 국회에서 '재외동포청 성공적 출범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조만간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날 당정 협의회는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원회 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석기 국회의원,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재외동포청 출범과 관련해 당정이 만난 건 이번이 3번째다. 국민의힘과 외교부는 당정 협의에서 재외동포청 소재지 기준을 상징성, 재외동포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국토균형발전, 행정 효율성, 정부 조직의 일관성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대출 정책위 의장은 회의를 마치고 "소재지 기준을 충족하는 곳으로 정한다는 데 (외교부와) 뜻을 같이했다"며 "후보지로 압축된 곳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했다.
재외동포청 출범 예정일은 6월5일이다. 동포청 출범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외교부는 소재지 발표를 미루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인천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주, 충남 천안 등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소재지 후보로 서울도 거론되는데, 지역사회 차원에서 유치 목소리가 있진 않고 외교부가 입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재외동포청 당정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최종적 검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재외동포청 소재지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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