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생활문화센터 착공.. 2026년 준공

 

2024.10.01 [기호일보] 최상철기자 csc@kihoilbo.co.kr

 

인천시 서구에 청라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된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달 30일 청라동 165-16번지에 건립되는 청라생활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시의회 의원, 서구의회 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산하기관장, 청라지역 자생단체장들과 주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삽 행사 전에는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 캠페인도 진행했다. 청라생활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122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되는 생활SOC복합화 시설이다. 이 시설에는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이용공간 등 여러 시설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 동아리실·기전실, 지상 1층 다함께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 지상 2층 프로그램실·마주침공간 등, 지상 3층 마루공간·마주침공간·다목적실 등, 지상 4층 청소년 모임공간·미디어활동실 등으로 꾸며진다. 청라생활문화센터는 2026년 1월 준공 후 상반기 중 개관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된 청라생활문화센터는 양질의 문화·복지·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데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라생활문화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했던 문화복지 관련 공간이 늘어나고 청라의 아이들, 청소년들 그리고 어른들 모두가 함께 쓰는 그런 복합 공간이 되리라고 믿는다"며 "주민분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