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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 로봇랜드 내년 상반기 착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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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24-08-2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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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로봇랜드 내년 상반기 착공 눈앞

 

2024.08.29 [기호일보]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산업부 올해 안 법률 검토 예고 시 "사업기간 변경 등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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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승인만을 남겨 둔 인천 로봇랜드가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4년 착공한 청라 로봇랜드는 76만9천281㎡ 규모로 로봇타워, 로봇R&D센터, 산업시설 등 로봇산업 진흥시설과 로봇플러스, 테마파크, 상업·업무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인천도시공사(iH)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시키는 합의 약정을 체결하고, 현재 산업부의 법률 검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안으로 법률 검토를 마칠 계획이다. 착공에 필요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검토 승인을 마치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로봇 관련 기업 입주는 로봇랜드를 조성한 이후에 가능할 전망이다. 산업부 승인을 받은 뒤 인천경제청에서 기간을 변경해야 착공이 가능하기에 시는 산업부 승인을 완료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가도록 인천경제청과 기간 변경과 관련한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로봇타워와 로봇 R&D센터 외에 로봇랜드 사업은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산업부가 올해 안으로 승인을 끝내겠다고 시에 전하면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부에 빠른 시일 내로 검토해 달라고 계속 요청 중이고, 산업부에서 법률 검토를 올해 안으로 마치겠다고 전달받았다"며 "현재 로봇랜드 조성에 필요한 사업기간 변경과 사업시행자 변경 부분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고, 복합용지 변경은 법률 자문에 들어간 상황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로봇타워와 R&D센터에는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61개의 로봇 관련 기업이 입주해 개발·설계·제조·시험 등 로봇의 산업 적용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시는 로봇랜드 조성에 앞서 로봇랜드 인근 R&D센터 부지에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물류로봇을 실증하는 지원센터를 내년 6월 준공한다. 센터에서는 물류로봇 개발업체들의 제품화를 위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건립에 필요한 실시설계 준비 작업에 착수했고, 올해 5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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