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서울 아파트 전셋값 51주 연속 상승..매매가격도 7주째 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1,144회 작성일24-05-10 04:18본문
서울 아파트 전셋값 51주 연속 상승..매매가격도 7주째 올라
2024.05.09 [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가격이 7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전세가격은 51주째 오름세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1주(6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하락폭 유지됐다. 수도권(-0.01%→0.00%)은 보합 전환,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4%→-0.04%)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서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거래희망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관망세 속에서 중저가 외곽 구축 대비 선호지역 및 선호단지의 매도희망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일부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등 혼조세가 유지되고 있다. 강북 14개구(0.03%)에서는 노원구(-0.02%)와 강북구(-0.02%)가 하락했으나, 용산구(0.14%)와 성동구(0.13%), 마포구(0.09%) 등이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4%)는 강남구(0.08%), 서초구(0.07%), 영등포구(0.06%), 송파구(0.05%), 동작구(0.03%)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인천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0.02%) 대비 0.04%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는 0.03% 하락하며 일주일 전 하락폭이 유지됐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05% 떨어졌고, 세종과 8개도는 각각 0.18%, 0.02%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오르며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7%→0.08%) 및 서울(0.07%→0.0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1%→-0.02%)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이 0.09% 오른 서울은 신축과 역세권 등 선호도 높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다만 신규 계약 가능한 매물이 감소하면서 그동안 상승세가 크지 않았던 구축 저가 단지에서도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등 전체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강북 14개구(0.11%)는 성동구(0.22%), 강북구(0.16%), 서대문구(0.15%), 노원구(0.14%) 등이 상승했고 강남 11개구(0.07%)에서는 동작구(0.18%), 서초구(0.10%), 강남구(0.10%), 금천구(0.07%), 영등포구(0.07%) 등이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 전세가격 모두 일주일 전(0.10%·0.0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0.14%, 0.06%로 조사됐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01% 하락했으며 세종과 8개도도 각각 0.18%, 0.02% 떨어졌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