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경인 여야 초선들, 입성 앞두고 본격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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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청라닷컴 댓글 0건 조회 1,914회 작성일20-05-22 07:26본문
경인 여야 초선들, 입성 앞두고 '의정 열공·현안 해결' 본격행보
당선자 32명 "당내 모임 통해 역량 강화·공약 완수로 보답"
2020-05-20 [경일보]정의종·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민주당, 정책연구 文정부 성공 견인·지지 주민위해 숙원 해법 준비
통합당, 공공임대 분양전환·상인 만나 경제 활성화 등 모색 잰걸음
21대 국회 입성을 목전에 둔 경기·인천지역 여야 초선 당선자들이 왕성한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경인지역 여야 초선 당선자 32명은 당내에 결성된 모임 등을 통해 자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지해 준 주민들에 대해 공약 완수로 보답하겠다는 의지가 뜨겁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26명의 초선 의원들은 당내 모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당내 진보·개혁성향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는 고영인(안산단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한준호(고양을)·김용민(남양주병)·최종윤(하남)·홍정민(고양병) 당선자 등이 가입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들은 각종 정책을 연구하고, 혁신 방안을 도출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한다는 각오다. 또 경제공부 모임 '경국지모'에는 6월 개원 이후 강득구(안양만안) 당선자를 비롯한 다수의 당선자가, 5선 송영길(인천 계양을) 의원이 주도하는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모임'에는 한준호·서영석(부천정)·정일영(인천 연수을) 당선자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율사 출신 당선자들의 활동도 활발하다. 이탄희(용인정)·이소영(의왕·과천) 당선자 등은 '일하는 국회 프로젝트' 모임을 결성, 첫 회의 주제로 'n번방 사건'과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중심으로 '양형개혁' 필요성을 다뤘다. 김승원(수원갑)·김남국(안산단원을)·김용민(남양주병)·박상혁(김포을) 당선자 등은 당내 법률지원특위에 포함되기도 했다. 지역 현안 해결에도 남다른 의지를 보이며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민철(의정부을) 당선자는 "최대 현안인 7호선 노선변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경기북도 신설'을 골자로 한 1호 법안도 준비 중이다.
강득구 당선자는 "지역 성장을 이끌 '서안양스마트밸리'를 조속히 안착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개원 전 전반적인 사안들을 살피고, 전략적 방법을 구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들도 총선 공약 이행을 위해 등원 이전부터 해당 기관을 방문하는 등 '열공' 모드에 착수했다. 김은혜(성남분당갑) 당선자는 4·15 총선 공약이었던 '판교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을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배정을 요구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특히 최근 지역 주민들을 만나 LH,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나눈 대화를 소개하는 한편 결기를 보이기 위해 기관방문 일정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자는 "LH 관계자를 만나 보니 이자율 조정 등 협의를 통해 충분히 대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며 국회 첫 '미션' 수행 의지를 피력했다. 최춘식(포천·가평) 당선자는 지역 상공인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연장과 제2경춘국도 노선 변경 등 현안 해결 방안도 모색 중이다.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당선자는 항만지역 현안 풀이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인천시는 물론 LH 지역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영종국제도시 제3연륙교 조기착공과 내항 재개발 문제 등 현안을 챙겼다.
통합당, 공공임대 분양전환·상인 만나 경제 활성화 등 모색 잰걸음
21대 국회 입성을 목전에 둔 경기·인천지역 여야 초선 당선자들이 왕성한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경인지역 여야 초선 당선자 32명은 당내에 결성된 모임 등을 통해 자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지해 준 주민들에 대해 공약 완수로 보답하겠다는 의지가 뜨겁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26명의 초선 의원들은 당내 모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당내 진보·개혁성향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에는 고영인(안산단원갑)·민병덕(안양동안갑)·한준호(고양을)·김용민(남양주병)·최종윤(하남)·홍정민(고양병) 당선자 등이 가입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들은 각종 정책을 연구하고, 혁신 방안을 도출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한다는 각오다. 또 경제공부 모임 '경국지모'에는 6월 개원 이후 강득구(안양만안) 당선자를 비롯한 다수의 당선자가, 5선 송영길(인천 계양을) 의원이 주도하는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모임'에는 한준호·서영석(부천정)·정일영(인천 연수을) 당선자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율사 출신 당선자들의 활동도 활발하다. 이탄희(용인정)·이소영(의왕·과천) 당선자 등은 '일하는 국회 프로젝트' 모임을 결성, 첫 회의 주제로 'n번방 사건'과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중심으로 '양형개혁' 필요성을 다뤘다. 김승원(수원갑)·김남국(안산단원을)·김용민(남양주병)·박상혁(김포을) 당선자 등은 당내 법률지원특위에 포함되기도 했다. 지역 현안 해결에도 남다른 의지를 보이며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민철(의정부을) 당선자는 "최대 현안인 7호선 노선변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경기북도 신설'을 골자로 한 1호 법안도 준비 중이다.
강득구 당선자는 "지역 성장을 이끌 '서안양스마트밸리'를 조속히 안착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개원 전 전반적인 사안들을 살피고, 전략적 방법을 구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들도 총선 공약 이행을 위해 등원 이전부터 해당 기관을 방문하는 등 '열공' 모드에 착수했다. 김은혜(성남분당갑) 당선자는 4·15 총선 공약이었던 '판교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을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배정을 요구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특히 최근 지역 주민들을 만나 LH,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나눈 대화를 소개하는 한편 결기를 보이기 위해 기관방문 일정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자는 "LH 관계자를 만나 보니 이자율 조정 등 협의를 통해 충분히 대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며 국회 첫 '미션' 수행 의지를 피력했다. 최춘식(포천·가평) 당선자는 지역 상공인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연장과 제2경춘국도 노선 변경 등 현안 해결 방안도 모색 중이다.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당선자는 항만지역 현안 풀이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인천시는 물론 LH 지역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영종국제도시 제3연륙교 조기착공과 내항 재개발 문제 등 현안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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