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3기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회장 선거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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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클래식 댓글 0건 조회 2,393회 작성일20-06-13 16:33본문
제3기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회장 선거 준비 '박차'
2020.06.13 [더청라] 윤창민 보도국장
제3기 청라총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완료
제3기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청라총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이 완료되었다. 선관위는 지난 12일 밤 9시 청라 어울마루 카페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과 사무국장 선출 등 선관위의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향후 선관위의 일정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청라총연은 청라국제도시 10만여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단체로 2015년에 공식 출범하였다. 첫 출범 당시부터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회장을 선출하는 지역 주민단체로 타 지역 및 언론 등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제1기 이은정 회장(2015~2017)과 제2기 배석희 회장(2017~2020 예정)이 주민 투표로 선임된 이후 지난 5년 간 주민들을 대표하여 청라국제도시의 현안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풀어나갔다. 청라총연은 지역 현안을 위한 집회를 비롯하여 문화행사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왔고, 청라소각장 폐쇄 문제와 로봇랜드 사업 부진 문제 등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 정치인 및 유관 기관과의 중재자로서 협의와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GRT 개통,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과 시티타워 착공 등 진전이 어렵던 현안들을 주민들과 함께 이뤄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고, 2019년에는 청와대 집회 등 대규모 집회를 개최,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청라국제도시에 건전한 시민 민주주의 사회의 모범으로써 자리매김 했다.
제3기 청라총연은 2기에 이어 스트리밍시티, 시티타워, 스타필드, 국제업무단지 등 현재 청라에서 진행중인 개발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지부진한 로봇랜드 및 의료복합단지의 해결, 청라 광역폐기물소각장 폐쇄 및 부지 활용대책 마련,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종료, 학교 유치 및 신설, 학급 부족 해결책 마련 등 복잡한 청라 현안을 시민사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아울러 1기와 2기를 통해 청라총연이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주민단체로 자리매김하고 건전한 시민 민주주의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역할을 해왔던 만큼, 3기 청라총연을 이어받을 회장과 임원진들의 책무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3기 청라총연 선거는 당초 올 초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및 제21대 총선과의 일정 중복에 따라 임원들의 의결을 통해 선거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선관위는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선거 방식 결정과 투표일정, 투표예산, 후보자등록 및 후보자 자격 요건 등을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3기 선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찬수 위원장은 "청라주민들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관위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라를 위해서 공명정대하게 열심히 봉사할 수 있는 대표가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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